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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시즌의 끝~
2013년 12월 02일 · 오후 10시 00분
오늘은 추수감사절 이벤트의 마지막인 사이버먼데이(Cyber Monday)였습니다. 다들 좋은 쇼핑하셨나요? 저는 탄알이 부족해서...흑흑ㅠ_ㅠ OTL 말이 나온 김에 추수감사절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저도 잘은 모릅니다.) 1)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추수감사절은 영국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온 사람들이 가을에 수확을 자축하면서 시작된 기념일입니다. 미국으로 막 이민을 왔을 당시 충분한 식량이 없었기 때문에 굉장히 힘든 시기를 지내야했는데, 이 때 인디언(지금의 Native American)들이 이민자들에게 물고기를 잡는 법이나 옥수수를 재배하는 법 등을 알려주고 도와줘서 식량난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수확을 기념하는 이 행사는 11월의 4번째 목요일로 정해져서, 지금은 미국 전역으로 퍼져서 국가적인 행사가 되었지요. 이 날에는 최초에 이민자들이 접하고 만들었던 종류의 (옥수수나 베리나 수확물로 만든) 음식들을 재현해서 먹고 있는데요. 그 중 가장 유명한 칠면조의 경우는 당시에 야생 칠면조가 굉장히 많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2)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이렇게 큰 행사인 추수감사절을 그냥 넘길 수 없었던 상인들은 일본의 발렌타인 데이를 본받아서 새로운 쇼핑하는 날을 만듭니다(농담입니다...랄까 그냥 제 생각-_-;). 바로 블랙 프라이데이이지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까지 대비해서, 국가적 기념일인 추수감사절의 다음 날에! 미국 전역의 상인들이 연합하여 전국적인 파격 세일을 실시하게 됩니다. 바로 블랙 프라이데이입니다. 얼핏 들은 바로 1년 매출의 수 십%가 이 하루 동안 오른다는 이 행사는 미국 외에서도 (예를 들면 우리나라라든가)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가 대대적인 쇼핑을 합니다. 의외로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는데 2000년 중반 정도에 시작된 걸로 보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차가 막히는 날 중 하나로도 유명하다지요.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해서 금요일만이라고 생각하기도 쉽지만, 보통은 금요일~주말 정도의 기간을 두고서 세일 및 행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3)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 블랙 프라이데이를 마치고서 아직 아니다...좀 더 뽕을 뽑을 수 있겠다고 생각한 상인들은 그 다음 월요일을 사이버 먼데이로 정합니다(마찬가지로 농담...이랄까 제 생각입니다-_-) 취지 자체는 블랙 프라이데이 때 못샀던 사람들을 위해서 온라인 상점 위주로 파격 세일과 행사를 하는 것이지요. 블랙 프라이데이 때 못 산 사람만 사는 게 아니라서 그렇지... 그냥 블랙 프라이데이 - 사이버 먼데이로 이어지는 하나의 세일 행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주위에서도 참 많은 사람들이 이 날을 위해서 벼르다가 대대적인 쇼핑(이래봐야 관세 때문에 그렇게 많이는 못하지만)을 하며, 게임 등을 취급하는 온라인 샵의 경우도 행사를 하기 때문에 정말이지 전 세계의 돈이 미국에 집중되는 주간이 아닐까 싶네요. 제가 아는 바로는 이런데 혹시 잘못 알고 있는 게 있으면 언제든 지적해주세요. 미국이나 영어권 문화는 동양권에 비해서 약한 편이라(?)...당연한 거지만. 참고로 만일 해외에서 무언가를 주문해야할 경우 이 세일 기간을 노리거나, 아니면 다음 해까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세일 기간을 노리면 정말 파격적인 가격에 무언가를 살 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면 블랙 프라이데이부터 시작된 배송 정체가 크리스마스~연말연시까지 겹치면서 물건 도착할 때까지 한 달을 그냥 넘어가버리는 경우도 아주 많거든요. 올해 사이버 먼데이 기대하고 있었는데 최근 지출을 너무 많이 해서 좌절되었네요;_; 내년을 다시 기약해야겠습니다.
좋아하는 로봇 크기비교
2013년 11월 29일 · 오후 12시 02분
전부터 이걸 정말 해보고 싶었는데 엄두가 안 나서 못하다가 어제 저질렀네요. 애초에 쉽지 않을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까지 시간이 걸릴 줄은 몰랐습니다. 바로 좋아하는 로봇들의 크기 비교이지요(...) 사실 로봇들끼리의 크기 비교 이미지는 이미 퍼져있고, 로봇의 크기를 정리해둔 소스나 동영상도 익히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하고 싶었던 것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였죠. (1) 좋아하는 로봇만 따로 빼서 비교한다. (2) 실제로 존재하고 익숙한 지형지물과 비교한다. 로봇만 나열해서는 현실감이 없거든요. 애초에 거대로봇이란 것 자체를 본 적이 없으니... 몇 미터가 뭐가 뭐보다 크다 해도 뭐 그냥 무심... 그러기에 이걸 만들었습니다. 단지 건버스터가 들어가서 예상보다 이미지가 매우 커졌네요. (...)
사실 비율이 완벽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거의 맞습니다. 근데 전고(全高)로 표기된 높이란게 머리까지일까요 아니면 어깨나 날개등을 포함한 걸까요(-_-)a; (이후 찾아봤는데 머리와 별개로 가장 높은 지점인듯합니다)
내부에서 비교할 수 있는 지표가 3가지 있는데, 하나는 4층 상가와 자동차, 두 번째는 12층 아파트, 그리고 마지막으로 63빌딩입니다. 들어간 로봇은 순전히 제 취향입니다만, 나중가선 너무 커져서 좀 뺐는데 기왕 커진 거 다 넣을까도...OTL 보셔봐야 점들만 보이실테니 혹시 관심있으시면 나중에 컴퓨터에서 보세요. 원본 사이즈가 3200x2490 입니다. 아예 화면비율에 맞춰서 키워볼까 고민중이어요-_-;
[ 원본 사이즈 파일 ]
일반적인 로봇이란 게 참 생각보다 작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특히 그렌라간 같은 건 정말... 저 정도 크기에 위력과 속도가 붙는다면 (구현 가능하다는 가정 하에서) 의외로 전술적으로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기존의 '커다란 표적'이란 이미지 보다는요. 참고로 혹시나 관심있으신 분 있을까봐 말씀드리면, 마징가~사이바스터급이 대충 20미터 안팎이고, 진겟타급이 50~55미터, 63빌딩이 250미터 정도 되네요. 저기는 없지만 가가가의 킹제이더는 100미터를 약간 넘습니다. 여담입니다만, 로봇 이미지란게 정말 찾기 힘들군요. 특히 국내나 일본은 검색하면 전부 피규어만 나오고 차라리 영어권에서 찾는 게 훨씬 쉽다는 게 의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