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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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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글을 쓰려할 때마다 드는 온갖 잡생각
 

새 글을 올릴 때 무슨 글을 쓸지 왜 이리 고민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종종 글을 쓰려다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아, 내가 20대라면 그냥 이런 글도 올릴텐데...' 라고요.

사실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은 변하기 마련이고, 저 또한 20대와 비교하면 정말 많은 면이 변했습니다. 하지만 뭐랄까... 감성이라고 할까요. 저를 이루고 있는 근본적인 부분 중에서는 여전히 변하지 않은 부분이 있고, 그런 부분은 여전히 10대 때와도 20대와도 같습니다. 저는 여전히 20대에 제가 올렸던 정신나간 글을 지금도 올릴 수 있는 사람이지요. 그때의 개그를 지금도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요.

하지만 간혹 그런 충동에 휩싸였을 때, '아 그래도 이제 나이를 먹었는데' 란 생각을 하면서 접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새 글에 대한 주제도 이렇게까지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았을 텐데 이런저런 계산만 하다가 하나 둘씩 포기하고 나면 결국 쓸 글이 아무 것도 없어지네요.

술 연재도 자주 올리고 싶지만 술 홈페이지인 건 아니라 자주 올리면 안 되겠고. 저는 살면서 참 궁금한 것도 많고, 혼자서 찾아 보고 소소하게 공부하는 것도 많은데, 그런 걸 하나하나 쓰자니 뭔가 남에게 꼰대처럼 가르치려는 인상을 줄 것 같아서 그런 것도 피하고 있고. 저의 여러가지 잡다한 취미와 관심사에 대해서 하나하나 글을 쓰자니 너무 개인적인 것 같고. 어떤 글은 막상 써 보니 너무 길어져서 이걸 올려야 하나 싶기도 하고. 다 포기하고 노래나 번역해서 올리자니 이 노래가 정말 소개할 수준의 노래인가 싶기도 하고. 점점 반일감정도 심해지고. 사실 저는 옛날부터 꾸준히 일본에 관심을 가졌고, 거기서 살아도 봤고 이래저래. 아마 저만큼 일본과 일본인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는 사람도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그런 이야기를 시간이 지나서 글로 정리해서 써 보고도 싶지만, 그런 글을 올리면 또 지나가던 사람들이 달려들어서 댓글로 싸우자고 하겠죠.

이런 것들 외에도 정말 한 번 글을 올릴 때마다 열 가지 정도의 이유는 더 생각합니다. 실제로 지금 다 써서 비축한 글도 한 10개쯤 있는데 올릴 타이밍이 애매해서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아마 결국 안 올리거나, 혹은 언젠가 다듬어서 타이밍을 보고 올리겠죠.

그러다가 생각하는 건 20살이었으면 그냥 생각없이 다 썼을 텐데... 뭐 그런 생각이네요. 사실 이렇게까지 생각할 건 정말 없기도 한데 참 그러네요.

아무튼 그런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다시 그때처럼 글을 쓰기엔... 가끔 20년 전에 썼던 글을 우연히 다시 읽다가는 소름 돋아서 외면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많으니 말이죠. 에잉.

판타지 소설이나, 판타지/SF/무협 같은 장르 자체에 대한 글도 써 보고 싶단 생각을 요즘 많이 합니다. 어쩌면 이쪽 주제는 조만간 쓸지도 모르겠습니다.


2021-10-23 00:53:50 | [Comment(0)]




책상 위 장식품들 2021년 10월 총결산 (2)
 

지난 번에 이어서 쓰는 책상 위 장식품 결산입니다. 지난 번에 못 올린 기념주화네요.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1. 진시황릉 기념주화



중국 시안의 진시황릉에서 산 기념주화입니다. 진시황릉이 떠오르게 그냥 무난하게 잘 만들었습니다. 시안이 정말 좋았는데 정세가 이래서 다시 가질 못하네요.



2. 모로코 1프랑 주화



이건 기념 주화가 아니라 실제로 사용되었던 동전입니다. 아마 모로코에서 사용했던 1프랑 주화였던 것 같아요. 매직 더 개더링을 하면 코인을 던지라는(Flip a coin) 말이 나올 때가 있는데, 그때 던지기 위해서 예쁜 동전을 찾아서 샀었던 거였죠. 매직 더 개더링을 하지 않게 되어서 다시 수집용 주화로 돌아오게 됐네요.



3. 시드니 기념 주화



호주 시드니에서 파는 기념주화입니다. 시드니를 상징할 만한 기념물을 딱히 팔지 않고 있길래 그냥 주화를 샀네요. 그 동네는 보통 부메랑 기념품이나 엄청 팔고 있더군요. 깔끔하게 잘 만들었습니다.



4. 츄라우미 수족관 기념 주화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의 기념 주화입니다. 이 당시 디즈니랜드에서 이런 걸 모았던 경험의 연장이 되어서 평소에 잘 사지 않던 기념 주화를 질렀던 것 같습니다. 색이 다른 몇 종류가 있었는데 가챠폰처럼 랜덤으로 나오는 식이었어요. 이건 두 번째로 마음에 들었던 거라 그냥저냥 집어 왔습니다. 딱 맞는 보관 용기(?)를 사 줘야 하는데 집에 저것 밖에 없어서 대충 넣어뒀네요. 맨날 산다산다 하면서도 깜빡하는군요.



5. 드래곤 퀘스트 용왕 코인



신주쿠에 가 보면 스퀘어 에닉스가 있습니다. 1층에는 각종 굿즈를 파는 샵이 있는데 그날따라 왠지 끌려서 생전 해 보지도 않은 드래곤 퀘스트 동전을 샀지요. 여러 종류가 랜덤으로 들어 있는데 이건 그리 레어한 동전은 아닙니다. 단지 기념품으로 샀고 다시 뽑을 생각도 없었기 때문에 그대로 보관해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음 뭐 저런 시절도 있었다 정도네요.




이렇게 2021년 총결산이 끝났습니다. 평소엔 이런 식의 모습입니다.



별 거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나 많아졌나 싶기도 하고, 글 쓰면서 예전 총결산을 보니 이건 다른 곳으로 치웠구나 하고 생각나는 것도 있고 하네요. 이게 전부는 아니고 옆쪽에 다른 장식품들이 또 있습니다만, 이건 전부 예전에 소개한 거라 생략하겠습니다.

다음 결산 때는 또 뭐가 어떻게 추가되고 변했을지 기대가 됩니다. 한 5년 쯤 후에 생각해 봐야겠어요:)


2021-10-14 03:00:00 | [Comment(2)]




책상 위 장식품들 2021년 10월 총결산
 

2015년 이후 무려 6년만에 올리는 책상 위 장식품 결산입니다. 사실 그동안 아픈 것도 있고 이미 너무 많은 물건이 있는 것도 있고 하다 보니, 바뀐 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라고 생각했지만 사진으로 찍어 보니 많네요. 차례대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1. 키위새 동상



언젠가 뉴질랜드에서 산 키위새입니다. 전 키위새가 키위를 닮아서 키위새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키위가 키위새를 닮았다고 키위라고 이름이 붙었다더군요. 이 키위새 동상은 기념품으로도 딱이고 장식품으로도 제 취향이라서 보자마자 집었네요.



2. 해골 장난감



전에도 보셨겠지만 저는 해골 모형을 옛날부터 갖고 싶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과학실 해골 모형을 사고 싶지만 도저히 집에 두기는 좀 그렇고 말이죠. 그런데 예전에 일본에 갔을 때 모든 관절이 움직여서 포즈를 자유롭게 잡을 수 있는 해골 장난감을 팔길래 사왔습니다. 아마 오늘 소개하는 장식품 중 가장 오래된 녀석이 아닐까 싶네요. 몇 년 단위로 포즈를 바꿔주는 게 쏠쏠합니다.

아, 참고로 제가 해골 모형에 끌리는 이유는 옛날에 그림 그리던 시절의 여파입니다. 그래서 일정 이상의 고증(?)이 이루어지지 않은 해골엔 전혀 관심이 없지요.



3. 도자기 거북이



솔직히 언제 어디서 샀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 도자기 거북이입니다. 아마 보자마자 이건 책상에 둬야해! 하고 샀던 것 같은데 음. 모르겠어요. 한중일 삼국 중 어딘가에서 샀겠죠...



4. 행복(しあわせ) 목각인형



제가 책상에 둔 장식품 중 가장 잘 샀다고 생각하는 인형 중 하나입니다. しあわせ(시아와세)라는 이름의 인형인데 '행복'이란 뜻입니다. 이 인형은 요코하마에 갔을 때 지나가다가 걸음을 멈추고 빤히 바라보다가 사게 됐습니다. 뭐랄까 표정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고 있으면 힐링이 되는 표정이라서 가끔 멍하게 바라보는 인형이기도 합니다. 제작자 분이 정말 표정을 잘 그린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거 말고 힐링하는 아이템 중 하나는 예전에 아델님께서 선물로 주신 소닉 스크류 드라이버입니다. 그 소리를 들으면 뭔가 힐링이 됩니다(...)



5. 츄라우미 수족관 고래상어 미니어처



오키나와의 츄라우미 수족관에 갔을 때 구입한 고래상어 기념품입니다. 츄라우미의 마스코트 캐릭터인데 유리로 참 예쁘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 잘 샀어요.



6. 십이지 - 쥐 목각인형



2019년 말에 우연히 그 해의 십이지 인형을 사게 됐습니다. 사실 그동안 한 번도 십이간지 인형을 제 손으로 산 적이 없었는데, 묘하게 이 조각상이 끌리더군요. 별 거 아니어 보이는 작은 목각상인데 가격이 한 3만 원쯤 합니다. 덜덜.



7. 십이지 - 소 유리인형



그렇게 쥐 인형을 사고 나서, 십이간지나 모아 볼까? 하고서 2020년 말에 산 것이 소 인형입니다. 사실 사려면 한 번에 다 살 수도 있지만, 그 해의 띠에 맞춰서 가장 마음에 드는 걸 골라 살 생각입니다. 12개를 다 모아 보려고 합니다.



8. 사인참사검 미니어처



이건 우리나라에서 산 건데, 처음 살 때는 아무 생각도 없었습니다. 좀 아쉽긴 하지만 나름 예쁘게 잘 만들었네 정도였죠. 그런데 사고 나서 묘하게 마음에 들어서 이것저것 검색을 해 본 결과, 무기 미니어처를 이 퀄리티로 만드는 곳이 상당히 드물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아, 이거 원래 용도는 편지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두 개를 사서 모았는데 흠. 같은 종류를 더 살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무기 미니어처가 생각보다 취향에 맞는다는 생각을 볼 때마다 종종하고 있습니다. 물론 최소한 이 퀄리티 이상이 되었을 때 말이죠. 아래 나무 받침이 너무 저퀄리티라서 더 좋은 게 보이면 받침대나 좀 바꾸고 싶군요.



사실 이거 말고도 기념 주화 모음 사진이 더 있는데... 예상보다 사진이 너무 많아서 나눠서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역시 책상 위를 마음에 드는 물건으로 꾸미는 건 즐거운 것 같습니다.


2021-10-08 19:31:22 | [Commen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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