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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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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보드 콜라 칵테일
 

요즘 기회가 있으면 사진도 찍고 할 겸, 칵테일을 만들려고 하는 중입니다. 최근에 계속 마르가리타를 만들고 싶었지만 오늘은 그럴 기분이 아니었고 샴보드가 떠오르더군요.

칵테일 이름은 샴보드 콜라(CHAMBORD-COLA)로 (아마도) 샴보드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가 있는 레시피입니다. 샴보드 1에 코카 콜라 3을 넣고서 레몬즙을 조금 넣은 간단한 칵테일. 따로 희석을 할 필요는 없달까 안 하는 게 낫습니다.



콜라 215ml + 샴보드 70ml + 레몬


술과 음료 양쪽의 매력을 다 갖고 있으면서 음료의 가벼움에 좀 더 가까운 칵테일입니다.

콜라의 익숙함 뒤에 진한 단맛과 과실의 향, 그리고 코냑과 꿀 등의 풍미가 따라 옵니다. 콜라가 3배 들어갔음에도 보조 역할에 머물면서, 샴보드 본연의 개성이 훼손되지 않고 돋보이게 해 주는 게 재밌네요. 레몬도 의외로 튀지 않고 밸런스를 잘 잡아주고요.

원래 하나였던 것처럼 잘 어울리면서도, 술과 음료의 장점이 모두 잘 살아 있습니다.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은 샴보드만 마시는 것보다 이걸 더 좋아할 것도 같네요.


여러 종류의 술을 마셔 봐도 샴보드는 참 매력적인 술인 것 같아요. 그냥 마셔도 맛있고 냉장고에서 장기 보관도 가능하고 칵테일로 먹어도 매우 맛있고요. 1 가정 1 샴보드 보급이 되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sool| 2024-06-16 13:00:00 | [Comment(0)]




공학(工學)이란 단어의 오남용에 대한 짧은 생각
 

요즘 너무 글을 안 쓰는 것 같은데, 준비하던 것들은 다 불발이나 지연이 되고 있어서 문득 떠오른 걸 짧게 써 보겠습니다.

최근 5~10년 동안 TV, 인터넷, 웹소설 등에서 굉장히 오남용 되는 용어가 하나 있는데, '공학'이란 단어입니다. 전자공학이라거나 컴퓨터공학 할 때의 공학이요.

이 단어를 언젠가부터 정치인, 뉴스 아나운서, 일반 대중 할 것 없이 아무데나 붙여서 굉장히 넓게 남발하고 있는데, 뭐랄까 '무언가의 뒤에 붙여서 쓰면 멋지고 있어 보이는 말' 정도로 생각하고 쓰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정치공학'처럼요.




1. 공학(工學, engineering)이란 단어의 뜻

공학의 정의는 '공업의 이론, 기술, 생산 따위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인데요. 공(工)자는 아마도 공업(工業)에서 따온 말일 겁니다. 장인 공(工)자는 '기교/솜씨/기능/만들다'등의 뜻을 갖고 있죠.

■ from 표준국어대사전

공학
공업의 이론, 기술, 생산 따위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학문. 전자, 전기, 기계, 항공, 토목, 컴퓨터 따위의 여러 분야가 있다.

공업
원료를 인력이나 기계력으로 가공하여 유용한 물자를 만드는 산업. 예전에는 주로 가내 공업이었으나 기계의 발달에 따라 대규모로 되었다. 제조업, 건설업 따위의 제이차 산업을 이르는 말이다.



영어로는 보통 '엔지니어링(engineering)'이 공학으로 번역되는 경우가 가장 많고, '사이언스(science)'나 '테크놀로지(technology)'가 공학으로 번역되기도 합니다.

전기공학electrical engineering
전자공학electronic engineering
생명공학biotechnology
컴퓨터 공학computer science


애당초 서양의 학문을 한자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말이라서 완벽한 번역은 아닐 수 있는데, 대략 과학 기술이나 기계에 관련된 경우가 많죠.




2. '공학'이 붙은 학문명과 그렇지 않은 학문명

'공학'이 붙으면 뭔가 있어 보인다거나 학문적이란 느낌을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 학문 분야에서는 '공학'이 붙고 붙지 않고로 의미가 완전히 달라지고요. '공학'이란 단어가 붙지 않아도 이미 깊이 있고 멋있는 학문들입니다.

전자기학
Electromagnetism
전자공학
Electronic Engineering
화학
Chemistry
화학공학
Chemical Engineering
생물학
Biology
생명공학
Biotechnology
건축학
Architecture
건축공학
Architectural Engineering
역학
Mechanics
기계공학
Mechanical Engineering


비슷하더라도 '공학'이 붙으면 파생 분야로 확장됩니다. 그리고 오히려 '공학'이란 말이 안 붙은 학문명이 더 근본에 가까운 넓은 범위의 기초 학문이죠.

공학이 안 붙은 학문명은 보통 기초 학문의 이름이고, 공학이 붙은 학문명은 보통 기술이나 기계와 접목되어 활용하는 응용과학 계열의 학문명인 경우가 많습니다.




3. 일상에서 자주 보게 되는 오남용들

저는 대학에서 이공계 전공을 했기 때문에 그 외 분야를 정확히 알지는 못합니다. 예컨대 '정치공학' 같은 학문명 혹은 학과가 실존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참고로 저런 종류의 말들을 매우 많이 듣긴 했는데 너무 막 쓰는 경향이 있어서 일일이 기억하진 못함을 양해드립니다. 기상천외한 것들을 참 많이 봤던 기억이 나네요.)

이게 왜 모르겠다고 하는 거냐면, 일상에서 적당히 널리 쓰게 되면 그게 특히 인터넷 사전 같은 곳에는 꽤 쉽게 올라가곤 합니다. 하지만 '학계'에서 그 용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지는 약간 다르거든요. 전 타분야까진 잘 모릅니다.


그럼에도 제가 불편해 하는 이유는 뭐냐면, 명백하게 '공학'이란 단어를 쓰지 않아야 할 상황에서 공학을 붙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설령 정치공학이나 스포츠공학이란 것이 정식 용어라고 할지라도, 그건 정치학/스포츠학을 기반으로 공학적인 기술이나 원리를 접목하거나 할 때 쓸 수 있는 단어입니다.

※ 만일 정식 학문 용어가 이미 존재할 경우, 예컨대 sports science라는 학문명이 이미 '스포츠 과학'으로 정식 용어화 된 경우, 저걸 '스포츠 공학'이라고 마음대로 부르면 안 되는 겁니다. 전공자라면요.


하지만 실제로 정치인이나 작가 등이 '공학'을 남용하는 경우를 보면 '공학'과는 관련없이 그냥 그럴듯한 단어를 쓰고 싶어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제가 본 경험으로는 99%입니다. "공학이란 말이 붙으면 멋있어(!)". 어찌 보면 이것도 한자의 의미를 모르기 때문에 나오는 현상이겠군요.




4. 마치며..

물론 일반 대중은 모든 맞춤법을 지키지 않기도 하고 그렇게 이걸 엄격하게 심판할 필요도 없습니다. 저 자신조차 언제나 맞춤법을 지키진 못하니까요.

하지만 지상파 뉴스의 아나운서라거나, 정치인이 정치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거나, 작가가 자기 글을 쓰거나 하는 전문성이 드러나야만 하는 상황에선 다릅니다. 정확한 단어를 써야하죠.

이건 의미의 전달 문제도 있고, 본인이 그 분야를 제대로 알고 있단 증명이기도 하며, 나아가서는 일반 대중에게 올바른 단어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는 전문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그냥 이 주제가 문득 떠올라서 짧게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전문가가 용어를 정확하게 사용하는 건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정말 중요한 일인데, 특히 방송 등에서 그러지 않는 모습이 보이는 게 너무 아쉽네요. 개인적으론 '정치공학적'이라고 말하는 것보다 '정치학에서'라고 올바르고 정확하게 말하는 게 훨씬 멋있습니다.

특히 뉴스는 사회적 기능과 역할이 있는데, 너무 시청률만 신경 쓰지 말고 올바른 정식 용어를 써 주면 좋겠습니다. 요즘 뉴스는 포멀(formal)함을 너무 상실했어요. 뉴스야말로 그 나라 언어의 공적 표준을 보여주는 곳인데 말이죠.


consideration| 2024-06-13 13:00:00 | [Comment(0)]




이러는 중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지난 주?에 온 제네식 가오가이가 프라모델을 조립하고 올리려고 했습니다만...

나이가 드니까 이게 쉽지가 않네요. 피지컬이 떨어진 게 전 분야에 적용이 되는 거였군요. 친구가 이제 롤 못하겠다고 몇 년 전부터 호소하던 게 와 닿습니다.

아무튼 지난 주말까지 완성하려고 했습니다만 조만간 완성하고 올려 보도록 하죠 ㅠㅜ



freetalk| 2024-06-11 07:47:29 |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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