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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더 개더링 연재 21편 : 보충 설명 - 포맷, 스택
 

오늘은 지난 초보자 연재에서 부족했던 규칙에 대한 설명을 하겠습니다.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오늘의 글이 이해가 되지 않으셔도 괜찮다는 것입니다. 앞에서 이야기를 꺼낸 김에 마저 이야기하는 것일뿐이니, 이런 내용이 있다는 정도만 보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나중에 매직을 하다가 필요하다고 느끼실 때 다시 와서 읽어보시면 그 때는 도움이 될 겁니다^^



#1. 포맷(Format)과 타입(Type)

매직이 탄생한지 20년이 돼 가는데, 그동안 쌓인 카드를 제한없이 사용하면 어마어마한 위력의 덱이 나옵니다. 신규 유저와의 차이도 크며, 초강력 덱끼리 싸우는 게임과 요즘 카드만 갖고 싸우는 게임은 내용 자체가 많이 다르죠.

아마도 이런 차이를 구분하기 위해 포맷이란 개념이 생긴 것 같습니다. 포맷(Format)은 게임을 하는 환경인데, 아래에 소개하는 것들은 '게임에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발매 시기별로 나눠둔 환경'입니다. 타입(Type)은 포맷 이전에 사용되던 용어로, 이젠 공식 용어가 아니지만 아직 많이 쓰니 함께 표기하겠습니다.


1) 스탠다드(Standard) 포맷 = 타입2
스탠다드는 쉽게 말해 약 2년 안에 나온 카드들만 쓸 수 있는 환경입니다. 가장 최근의 코어셋과 블럭 두 개를 쓸 수 있습니다. 좋게 보면 최신 환경에서 새로운 게임을 계속 제공하는 것이고, 나쁘게 보면 새 카드를 무조건 사게 만들어둔 시스템이죠.

국내에서는 대부분 덱을 스탠다드에 맞춰서 짭니다. 대회가 아닌 평소에도 스탠다드 덱을 사용하죠. 그래서 지난 달 SOM 블럭이 스탠다드에서 짤렸을 때, 많은 사람이 기존의 카드를 빼고 덱을 고쳐야했습니다.

블럭(Block)이란 확장셋 3개~4개를 묶어서 말하는 것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세트가 블럭단위로 묶인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wizards.com/Magic/TCG/Article.aspx?x=mtg/tcg/products/allproducts


2) 익스텐디드(Extended) 포맷 = 타입1.75
익스텐디드 포맷은 스탠다드보다 좀 더 넓은 범위의 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략 4년 정도 안에 나온 카드들을 사용할 수 있는데, 사용가능한 세트 목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편합니다.

http://www.wizards.com/Magic/TCG/Resources.aspx?x=judge/resources/sfrextended


3) 레가시(Legacy) 포맷 = 타입1.5
레가시 포맷은 지금까지 나온 모든 카드를 쓸 수 있는 환경입니다. 하지만 다음에 이야기할 빈티지 포맷보다 훨씬 많은 카드의 사용이 금지되어있습니다. 최강의 카드들이 금지된 만큼 덱의 파워가 빈티지보다 떨어지죠. 제가 제일 좋아하는 환경입니다.


4) 빈티지(Vintage) 포맷 = 타입1
빈티지 포맷도 그동안 나온 모든 카드를 쓸 수 있습니다. 금지 카드가 있지만 지금까지 나온 카드에 비하면 새발의 피입니다. 또한 '제한' 카드 목록이 있는데, 빈티지의 제한 카드는 레가시 포맷에서는 대부분 금지 카드입니다.
금지(Banned) : 덱에 넣는 것이 금지된 카드.
제한(Restricted) : 덱에 한 장만 넣을 수 있는 카드.

게임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카드들로, 각 포맷별로 리스트가 따로 존재합니다.


일단 국내 게임환경은 90% 이상이 스탠다드입니다. 때문에 편하게 게임하려면 거의 무조건 스탠다드 덱을 짜야 합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은 어차피 새 카드를 사시는거라서 선택의 여지가 없을겁니다. 하지만 만약에 친구가 매직 해보라고 옛날 카드를 쌓아놓은 분은 그냥 그걸로 시작하는 것도 좋겠죠. 시작하기 편한 환경을 고르세요^^

아는 사람끼리 하는 게임에서 포맷 개념을 굳이 따질 필요는 없습니다. 모르는 사람과도 미리 얘기만 하면 포맷이 달라도 보통은 게임할 수가 있구요. 하지만 포맷이 달라지면 덱을 짜거나 게임을 운용하는 방식도 바뀌기 때문에, 자신이 계속 게임하길 원하는 환경에서 숙련되시는 편이 좋습니다.


어떤 분은 오늘 이야기가 '컨스트럭티드/리미티드 포맷'과 헷갈리실겁니다. 포맷의 분류체계는 사실 상당히 세분화 돼 있는데, 지금 이야기한 네 가지 포맷은 집에서 미리 덱을 만드는 환경인 '컨스트럭티드(Constructed) 포맷'을 구성하는 일부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의 링크를 보시기 바랍니다.

(공식홈페이지 / 영어)
http://www.wizards.com/Magic/TCG/Resources.aspx?x=mtg/tcg/resources/formats





#2. 순간마법과 스택(Stack)

지금까지 게임하는 방법을 살펴보면서 원하는 때에 발동이 가능한 순간마법의 위력을 아셨을겁니다. 순간마법은 여러가지 상황에 끼어들어갈 수 있으며, 먼저 발동했던 효과의 '전에' 발동 시키는 것이 가능하죠.

원래 이것은 '그 전에 발동'이라는 '말'로 표현되던 규칙이었습니다만, 아무래도 말이란 것이 애매하다보니 새로운 룰을 도입해서 체계화시키는데, 그것이 바로 스택입니다.


스택(Stack)이란 것은 원래 매직의 용어가 아니라 컴퓨터 용어입니다. 일을 어떤 정해진 순서로 처리해야할 때, 늦게 신청된 일을 먼저 처리하는 방식이 스택이지요.


마치 쌀 가마니를 차곡차곡 쌓으면 치울 때는 마지막에 위에 올린 것부터 치워야하는 것처럼, 스택 방식은 늦게 신청된 것을 우선해서 먼저 처리합니다. 처음에 하려던 일은 마지막에 처리하죠. 그래서 스택(Stack = 쌓다)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매직의 경우를 볼까요?



어떻게 될까요? 마찬가지로 거대화부터 효과를 발휘하고, 불타는 창이 나중에 처리됩니다. '그 전에'라고 말하는 이유는 불타는 창이 처리된 후에 거대화를 쓸 것인지, 아니면 그 전에 쓸 것인지가 말로 할 때는 모호하기 때문입니다.


매직의 거의 모든 주문, 능력은 '스택'이라는 가상의 공간에 쌓였다가 플레이됩니다. 발동이 되면 스택 공간에 잠시 머물고 나서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죠. 순간마법이나 특수능력처럼 자유로운 타이밍에 쓸 수 있는 것들이 끼어들 수 있는 타이밍이 바로 스택에 올라갔을 때입니다.



생물의 소환, 마법물체, 부여마법을 꺼내는 것, 특수능력의 발동, 순간마법, 집중마법, 이런 것들이 모두 다 스택에 쌓입니다. 여러 개가 해결되기 전에 동시에 쌓이면 늦게 시작한 것이 먼저 해결되기 때문에 '그 전에' 효과가 나는 것입니다. 쌓이는 개수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실제로 어떤 덱은 카드의 효과를 수십번에 걸쳐서 스택에 쌓기도 합니다.


여러 개가 쌓인 스택의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건 정확히 이야기하면 스택이 일부만 해결된 상태에서 다시 그 위에 스택을 쌓는 것이지요. 이렇게 하면 발휘되고 있는 능력 중간에 스택을 끼워넣을 수도 있습니다.




전에 집중마법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자신의 메인 단계의 아무것도 없는 평온한 상태'에만 발동할 수 있다고 썼는데, 이 평온한 상태라는 것이 바로 스택이 쌓여있지 않은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집중마법은 스택에 아무런 능력도 쌓여있지 않은 자신의 메인 단계에만 발동할 수 있는 것이지요.



장황하게 설명했지만 스택은 어려운 개념이 아닙니다. 카드가 실제로 능력을 발휘하기 전에 중간에 한 번 거치고 가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스택인 것이죠. 그리고 늦게 쌓인 순서대로 효과가 발휘되구요.

초보자분들은 그냥 '그 전에'라는 말로 게임을 하셔도 별 문제없이 게임을 하실 수 있습니다. 단지 중급자의 반열에 끼고 매직을 파고들게 되면 스택을 알아두실 필요가 있지요.




#3. 스택에 올라가지 않는 능력들

그런데 스택에 올라가지 않는 능력이 있습니다. 바로 대지에서 마나를 뽑는 것과 같은 능력들입니다. 마나를 얻는 것은 게임 운용의 기반이기 때문에, 이 행위에 적이 조작을 가할 수 있으면 게임이 굉장히 이상해집니다. 그래서 마나를 얻는 것은 스택에 올라가지 않고 즉각적으로 해결되죠.

이런 능력들이 몇 개 있는데, 초보 때 기억해두시면 편한 것을 몇 개만 적어보겠습니다.
1. 대지를 포함한 마나를 뽑는 각종 능력.
2. 생물 전투에서 방어자 선언.
3. 생물 전투에서 데미지의 계산.
4. 생물을 희생(Sacrifice)하는 행위.

이 네 가지 중 2, 3, 4는 정식 룰로 따지면 약간 다르게 설명해야하지만, 지금은 쉽게 이야기하겠습니다.

스택에 올라가지 않고 즉각적으로 해결된다는 것은, 상대가 '그 전에' 타이밍으로 이 사이에 끼어들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단 사용한다고 말을 꺼내면 누구도 이것을 막을 수 없죠.

1의 마나를 뽑는 행위는 누구도 저지할 수 없습니다.
2의 방어자 선언은 일단 선언하고 나면 '방어자 선언하기 전에 이렇게 해'가 안 됩니다.
3의 데미지 계산은 '데미지를 스택에 쌓고 생물의 능력발휘' 이런 게 안 되죠.
4의 경우는 생물을 제가 희생(Sacrifice)한다고 하면, 상대가 '희생하기 전에 그 생물 내가 조종' 이런 게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 네 가지는 게임을 하면서 늘 보게 되는 것인데, 순간마법이나 능력은 이 사이에 끼어들 수가 없습니다.
이해가 잘 안 가시면 이해한 만큼만 가져가시면 됩니다. 더 알려고 애쓰지마세요. 게임이 어려워집니다^^;

오늘 이야기는 게임에 익숙해지고 나서 더 깊이 알고 싶을 때 다시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중급자가 돼서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파보고 싶으시면, 그때는 반드시 공식 룰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글은 틀린 것은 아니지만,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정식 룰의 일부 경우만을 떼어서 이야기한 것입니다.




#4. 마치며...

이번 연재는 지루하게 될 것을 각오하고 다소 무리해서 썼습니다. 아마 제 연재에서 다시 이 이야기를 할 일은 없겠지요. 매직이 어렵다고 겁먹을 분들을 위해서 말씀드리면, 오늘 이야기를 하나도 몰라도 매직하는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싫어도 하다보면 조금씩 자연스럽게 알게 되구요.

앞에서 설명했던 것 중에 크게 다뤄야할 것은 이 정도이고, 자잘한 것들이 몇 개있기는 한데 나중에 또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초보자 특집 연재도 이제 막바지입니다. 다음에는 매직에 사용되는 기본적인 악세사리를 소개하겠습니다. 카드를 소중히 다루는 것은 중요하거든요!


MTG| 2012-11-08 19:00:00 |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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