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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R - 청공(靑空) |
지난 번에 I've 노래 이야기를 꺼낸 김에 오늘은 약간(?) 관련된 곡인, Lia씨의 '청공(靑空)'을 소개하겠습니다. 이번 기회가 아니면 이 곡을 소개할 일은 없을 것 같더군요.
지난 번에도 언급됐던 게임인 AIR의 삽입곡으로 사실상 진엔딩곡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 당시에 듣던 노래들 중 가장 좋아했던 노래이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 이 노래 때문에 Lia 씨를 참 좋아했는데 별로 성공하지는 못한듯해서 아쉽더군요.
이 노래를 제가 높이 평가하는 이유 중 하나는, 게임을 해보지 않아도 노래의 분위기가 잘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AIR를 해본 사람과 안 해본 사람이 이 노래에서 받는 느낌이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곡도 작사도 가수도 참 잘 조화된 곡이지요.
사족입니다만, 제가 AIR의 줄거리를 알게 된 것은 이 노래를 처음 듣고서 수 년이 지난 후였는데요. 과거에 주위 사람들이 왜 히로인인 미스즈의 생일을 (현실에서) 그렇게 챙겼는지 그제서야 이해가 가더군요(...) 참고로 전 게임은 안 해보고 애니판만 봤습니다.
이제는 게임이나 애니노래는 거의 안 듣습니다만. 오랜만에 들으니 역시 좋네요.
靑空
아오조라
청공
작사/작곡 : 마에다 준(麻枝准)
편곡 : 오리토 신지(折戸伸治)
노래 : Lia
あの海どこまでも青かった遠くまで
아노 우미 도코마데모 아오카앗타 토오쿠마데
그 바다는 어디까지라도 푸른 빛이었어 저멀리까지도
あの道どこまでも続いてたまっすぐに
아노 미치 도코마데모 츠즈이테타 마앗스구니
그 길은 어디까지라도 이어져 있었어 똑바르게
一番早く素直に笑った者勝ち
이치바응 하야쿠 스나오니 와라앗타 모노가치
가장 먼저 솔직하게 웃는 사람이 승리
一番好きなあの人笑ってる
이치바응 스키나 아노 히토 와라앗테루
가장 좋아하던 그 사람이 웃고 있어
誰よりも遠くにいってもここからまた笑ってくれる？
다레요리모 토오쿠니 이잇테모 코코카라 마타 와라앗테쿠레루?
누구보다도 멀리 가더라도 여기에서 다시 웃어 주겠니?
瞳を閉じればふっと夏の日の匂い
히토미오 토지레바 후웃토 나츠노 히노 니오이
눈을 감으면 문득 여름날의 향기
あの川遊んでる二人きり泥だらけ
아노 카와 아소은데루 후타리키리 도로다라케
그 강에서 놀고 있는 두 사람은 진흙투성이
あの雲追っている届いたら幸せと
아노 쿠모 오옷테이루 토도이타라 시아와세토
그 구름을 뒤쫒고 있어 닿게 된다면 행복해질 거라고
一番早くこの坂のぼった者勝ち
이치바응 하야쿠 코노 사카 노보옷타 모노가치
가장 먼저 이 언덕을 올라가는 사람이 승리
一番好きなあの場所目指して
이치바응 스키나 아노 바쇼 메자시테
가장 좋아하던 그 장소를 향해서
たくさんの思い出がある 他にはなにもいらないぐらい
타쿠사은노 오모이데가 아루 호카니와 나니모 이라나이구라이
수많은 추억들이 있어 다른 것은 아무 것도 필요 없을 정도로
瞳を閉じればすぐあの海の匂い
히토미오 토지레바 스구 아노 우미노 니오이
눈을 감으면 금새 그 바다의 냄새가 나
また夏が来る銀色に光る
마타 나츠가 쿠루 기응이로니 히카루
다시 여름이 돌아와 은색으로 반짝이는
水面に映すふたりぶんの影
미나모니 우츠스 후타리 부은노 카게
수면에 비치는 두 사람분의 그림자
誰よりも遠くにいってもここからまた笑ってくれる？
다레요리모 토오쿠니 이잇테모 코코카라 마타 와라앗테쿠레루?
누구보다도 멀리 가더라도 여기에서 다시 웃어주겠니?
瞳を閉じればふっとあの日の青空
히토미오 토지레바 후웃토 아노히노 아오조라
눈을 감으면 문득 그 날의 푸른 하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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