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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rmal view  admin  
안젤라 아키(Angela Aki) - 황혼(黄昏)
 

요즘 좋아하는 안젤라 아키의 노래 두 곡 중 하나인 黄昏(tasogare / 황혼)입니다.

좀 가라앉는 분위기이긴 한데 제가 좋아하는 전형적인 곡입니다. 가라앉는 분위기를 좋아하는 건 아니구요. 가사도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목소리가 좋습니다. ^^;

예전에 여자 가수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느린 노래를 좋아하는 것 같단 얘길 한 적이 있는데요. 최근 그게 아니란 걸 알게 됐습니다. 그냥 목소리가 좋은 노래를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대표적으로 제가 가장 오랫동안 가장 좋아하던 한국 가수인 김동률씨가 있구요. 비교적 최근에 비슷한 의미로 좋아하게 된 가수가 버스커 버스커입니다. 이렇게 두 남자 가수를 좋아하게 되니까 제 취향이 뭔지 좀 더 알 것 같더라구요. 그냥 목소리의 울림을 느낄 수 있는 노래가 좋은 것 같습니다. :)







黄昏
타소가레
황혼

작사/작곡/노래：안젤라 아키


バスの窓越しに映る黄昏
바스노 마도고시니 우츠루 타소가레
버스의 창문 너머로 비치는 황혼

彼女の切ない間違いと共に
카노죠노 세츠나이 마치가이토 토모니
그녀의 가슴 아픈 실수와 함께

沈んでゆく夕日がもの悲しい
시즈은데유쿠 유우히가 모노가나시이
저물어가는 석양이 어딘지 서글퍼

二つの重たいかばんの中には
후타츠노 오모타이 카바은노 나카니와
두 개의 묵직한 가방 속엔

今までの人生を全て詰め込み
이마마데노 지은세이오 스베테 츠메코미
지금까지의 인생을 전부 구겨넣고

大切に膝の上で抱えている
타이세츠니 히자노 우에데 카카에테이루
소중히 무릎 위에서 두고 껴안고 있어

「今度は新しい街　新しい人と幸せになる」
「코은도와 아타라시이 마치 아타라시이 히토토 시아와세니 나루」
"다음엔 새로운 장소 새로운 사람들과 행복해질 거야."

こうして精神の秩序を維持する彼女は美しい放浪者
코오시테 세이시은노 치츠죠오 이지스루 카노죠와 우츠쿠시이 호오로오샤
이렇게 정신의 질서를 유지하는 그녀는 아름다운 방랑자

Never finding peace, never finding love



街に着いたら雨脚が強く
마치니 츠이타라 아마아시가 츠요쿠
목적지에 도착하니 빗발이 거셌고

ずぶ濡れの彼女に傘を差し出す
즈부누레노 카노죠니 카사오 사시다스
홀딱 젖은 그녀에게 우산을 내미는

優しい笑顔の人が現れた
야사시이 에가오노 히토가 아라와레타
다정한 미소를 띤 사람이 나타났어

食事をしただけで運命を感じ
쇼쿠지오 시타다케데 우움메이오 카은지
식사를 한 것만으로 운명을 느꼈고

彼女は彼との生活を始め
카노죠와 카레토노 세이카츠오 하지메
그녀는 그와의 생활을 시작했어

幸せに溢れた日々を送った
시아와세니 아후레타 히비오 오쿠웃타
행복으로 가득한 매일을 보내게 됐지


ある時　朝と夜との二つの顔を持つ彼に変わった
아루토키 아사토 요루토노 후타츠노 카오오 모츠 카레니 카와앗타
언제인가 아침과 밤의 두 개의 얼굴을 가진 그로 변했어

抵抗すればするほど体のアザが増えてゆくだけ
테이코오스레바 스루호도 카라다노 아자가 후에테유쿠다케
저항하면 할 수록 몸에 멍이 늘어갈 뿐

Where is the peace? Where is the love?



決意の瞬間がまたやってきた
케츠이노 슈응카응가 마타 야앗테키타
결의의 순간이 다시 찾아왔어

手放せない物をかばんに入れて
테바나세나이 모노오 카바은니 이레테
버릴 수 없는 물건들을 가방에 넣고서

彼女はバス停を目指し歩いた
카노죠와 바스테이오 메자시 아루이테이타
그녀는 버스 정류장을 향해 걸었어


新しいスタートを切りたいのなら
아타라시이 스타아토오 키리타이노나라
새로운 출발을 하고 싶은 거라면

古い荷物を投げ出して
후루이 니모츠오 나게다시테
낡은 짐은 던져버리고서

手ぶらであなたの旅を始めた方がいい
테부라데 아나타노 타비오 하지메타 호오가 이이
빈 손으로 당신의 여행을 시작하는 편이 좋아


「今度は新しい街　新しい人と幸せになる」
「코은도와 아타라시이 마치 아타라시이 히토토 시아와세니 나루」
"다음엔 새로운 장소 새로운 사람들과 행복해질 거야."

Will she find peace? Will she find love?



バスの窓越しに映る黄昏
바스노 마도고시니 우츠루 타소가레
버스의 창문 너머로 비치는 황혼

彼女が何度も見て来た夕日は
카노죠가 나은도모 미테키타 유우히와
그녀가 몇 번이고 보아온 석양은

何色に今日は見えるのだろうか
나니이로니 쿄오와 미에루노다로오카
무슨 색으로 오늘은 보이는 걸까


music｜ 2016-07-01 21:13:20 ｜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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