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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타지 카테고리를 시작하며... |
이 글은 새 카테고리에 대한 간단한 소개글입니다.
언젠가 판타지/무협/SF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을 했는데, 한 번 생각을 하고 나니까 이쪽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카테고리 개설을 하게 됐습니다.
'판타지 이야기'라는 이름과 달리 판타지 자체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안 쓸 것 같습니다. 그보다는 게임/만화/소설 등에서 '판타지'라는 장르를 달고 나오는 것들의 소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보고 싶습니다. 주로 '중세 유럽'이라고 말해지는 시대적 배경에 대해서요.
그럼 중세 이야기가 맞지 않느냐?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역사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는 건 또 아니라서요. 어디까지나 창작물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글을 쓰고 싶고요. 판타지 창작물에서 말하는 중세는 이런데 과연 정말 그럴까? 라는 식의 이야기를 더 많이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참고로 저는 거시사보다 미시사를 압도적으로 좋아합니다. '이런 개념이나 물건은 언제 만들어져서 어떻게 변화했을까?' 같은 것들 말이죠.
사실 제가 거시사는 많이 부족하고, 조금 더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이 카테고리의 글은 가능하면 늦게 시작하고 천천히 올리고 싶었습니다만. 제가 공부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상태도 아니고 기약이 없다 보니 그냥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부족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여하간에 판타지를 좋아하시면 재미삼아서 '조금 깊숙하게' 들어가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글 쓰면서 분량을 자제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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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 1.45
by Aier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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