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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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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을 보다
 

데드풀을 봤습니다.
기대를 제법 했는데, 기대한 만큼 재밌어서 좋았습니다.


* 이미지 출처 : 네이버
http://www.naver.com/


단지 19금인 만큼 약간 잔인한 표현도 있긴했습니다.
그런 게 있다고 알고 보면 크게 신경 쓸 일은 없지 않을까 싶을 정도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캐릭터와 작품의 이미지를 잘 유지하고 표현한 영화도 드물지 않나 싶네요.
뭐가 남는 영화는 아니었지만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다음 편도 기대되네요:)


freetalk｜ 2016-02-21 18:01:29 ｜ [Comment(0)]



EXILE ATSUSHI - 언젠간 꼭 (いつかきっと)
 

최근 우연히 듣게 된 노래가 있는데 처음 듣고서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계속 듣게 됐습니다.
EXILE의 보컬인 ATUSHI씨가 싱글로 낸 곡인듯한 いつか きっと(이츠카 키잇토 / 언젠간 꼭)라는 곡입니다.

새로운 노래를 꽤 오랜만에 듣게 됐는데 참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곡들을 몇몇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며칠간 계속 들었더니 이 노래는 계속 들으면 금방 질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_-;

더불어서 가사를 제대로 들으면 썩 좋지는 않다는 게 좀 아쉽네요 ㅎ
일본 특유의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만 써둬서... 현실감이 떨어진단 느낌입니다^^;
만일 이 가사가 본인의 경험에 기반해서 쓴 것이라고 했다해도 표현을 좀 더 잘 했으면 좋았을텐데 안타깝네요.




いつかきっと…
이츠카 키잇토...
언젠간 꼭...

작사：ATSUSHI
작곡：Matthew Tishler・Andrew Ang
노래 : EXILE ATSUSHI

いつか悲しい思いに
이츠카 카나시이 오모이니
언젠가 슬픈 마음을

向き合えずに 一人だけで
무키아에즈니 히토리다케데
마주하지 못하고 혼자서만

不安になるそんな夜は
후아은니 나루 소은나 요루와
불안해하는 그런 밤에는


そっと胸に手をあて
소옷토 무네니 테오 아테
가만히 가슴에 손을 대면

心の中 その深くで
코코로노 나카 소노 후카쿠데
마음 속 그 깊은 곳에서

なにかが 目覚めていく
나니카가 메자메테유쿠
무언가가 눈을 뜨기 시작해

きっと僕は 強くなれる
키잇토 보쿠와 츠요쿠 나레루
틀림없이 나는 강해질 수 있어


誰かが光失って
다레카가 히카리 우시나앗테
누군가가 빛을 잃어버리고

涙がそっと溢れて
나미다가 소옷토 아후레테
눈물을 조용히 쏟아내며

自分の無力さを感じて
지부은노 무료쿠사오 카은지테
자신의 무력함을 느끼면서


それでも何か少しだけ
소레데모 나니카 스코시다케
그래도 무언가 조금만은

分けてあげたい思いが
와케테 아게타이 오모이가
나눠주고 싶은 마음이

優しさになって身体中を
야사시사니 나앗테 카라다쥬우오
다정함이 되어 온몸을

めぐってく
메구웃테쿠
감싸가고 있어


いつか微かに見えた
이츠카 카스카니 미에타
언젠가 어렴풋이 보였던

あの光を見失って
아노 히카리오 미우시나앗테
그 빛을 놓치고 나서

また必死に探している
마타 히잇시니 사가시테이루
다시 필사적으로 찾아 헤매고 있어

だから僕は 歌い続ける
다카라 보쿠와 우타이 츠즈케루
그러니까 나는 계속 노래를 부르는 거야


もしもすべてを失って
모시모 스베테오 우시나앗테
만일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涙で前が見えなくて
나미다데 마에가 미에나쿠테
눈물로 앞이 보이지 않게 되어

ひとりの孤独さを感じて
히토리노 코도쿠사오 카은지테
혼자라는 고독감에 빠지게 되어

すべてのことが嫌になって
스베테노 코토가 이야니 나앗테
모든 것이 싫어지고

生きてることの意味さえも
이키테루코토노 이미사에모
살아있다는 것의 의미마저도

わからなくなることがあっても
와카라나쿠 나루 코토가 아앗테모
알지 못하게 되는 일이 생기더라도

いつかきっと
이츠카 키잇토
언젠간 꼭

いつかきっと
언젠가는 꼭


あの空の彼方
아노 소라노 카나타
하늘의 저편에

見え始める日が
미에하지메루 히가
보이기 시작하는 태양이

必ず 来るはず
카나라즈 쿠루하즈
반드시 찾아올 테니까


幸せの意味探して
시아와세노 이미 사가시테
행복의 의미를 찾으면서

何度も明日を信じて
나은도모 아스오 시은지테
몇 번이고 내일을 믿으면서

それでもくじけそうになるけど
소레데모 쿠지케소오니 나루케도
그러다가도 주저앉고 싶어지겠지만


僕の中のすべてが
보쿠노 나카노 스베테가
내 안에 있는 모든 것이

終わりを告げるその日まで
오와리오 츠게루 소노 히마데
마지막을 고하는 그 날까지

あきらめないことを
아키라메나이 코토오
포기하지 않을 것을

今誓おう
이마 치카오오
지금 맹세하자


いつかきっと
이츠카 키잇토
언젠간 꼭

その日まで
소노 히마데
그 날까지

いつかきっと
이츠카 키잇토
언젠가는 꼭


music｜ 2016-02-18 05:00:00 ｜ [Comment(0)]



레버넌트를 봤습니다.
 

뒤늦게 레버넌트를 봤습니다.
딱히 다른 사람한테 추천하기는 힘든 영화네요.
그럭저럭 괜찮게 봤습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http://www.naver.com/


이 영화는 뭘 보여주고 싶은 건지를 나름대로 빠르게 캐치해서 봐야하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일반적인 상업 영화처럼 친절하게 길을 따라가게 해주지 않거든요. 아버지로서의 모습이냐, 생존이냐, 아니면 백인과 인디언의 관계이냐... 여러가지 모습을 찾을 수 있는데 집중하지 못하면 상당히 지루해질 수도 있는 영화입니다. 추천하기 힘든 건 이런 이유이구요.

개인적으로는 인디언(미국 원주민)을 대하는 모습과 생존이 메인이고 아버지는 부수적인 느낌으로 봤는데, 나름대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괜찮게 봤습니다. 단지 인디언에 관심을 보이고 보다보니 미국 내수용 영화같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같이 본 친구의 경우는 아버지에 초점을 두고 본듯 한데 괜찮게 봤다더군요.

뭐 너무 늦게 봐서 이제 다 내리고 있는 영화이니 보실 분들은 이미 다 보셨겠죠.
아무튼 막차를 타고 간신히 봤습니다. 이후로는 데드풀이 은근히 기대되는 요즘이네요:)


freetalk｜ 2016-02-09 15:15:01 ｜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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