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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yley Westenra - ODYSSEY |
전공 책 살겸 약속 겸 이래저래 나갔다가 헤일리 웨스튼라의 2번째(?) 앨범인 오딧세이를 샀습니다.
사실 얼마전에 라디오 청취 과제를 하다가 우연히 듣게 되었던 노래가 헤일리 웨스튼라의 'Never Say Good Bye'였습니다만. 아쉽게도 첫번째 앨범 'Pure' 는 대부분의 경우 절판이 되어버린지라 나중에 찾아보던가 하기로 하고 있던 중 두번째 앨범이 보이길래 그냥 질렀습니다.
팝페라(popera)라는 장르는 여지껏 모르던 장르였지만 들어보니 상당히 제 취향인 장르인 것 같아서 접근하게 되었습니다. 뭐 그런 장르의 이야기를 떠나서 일단 여성 보컬(?)의 미성이 돋보이는 은은한 노래도 굉장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좋은 예로 Lia씨의 '靑空(aozora)'를 들 수 있겠군요. 저는 노래는 듣는 것보다는 부르는 것을 좋아합니다만, 듣는 쪽만을 이야기하자면 J-pop/rock계열 이상으로 좋아하는게 이런 부류의 노래랍니다.
뭐 결국 질렀습니다만, 특정 곡이 좋아서 몇달동안 반복청취한다거나(..) 하는 정도의 곡은 아마도 -아직 제대로 앨범을 다 들어본건 아니라-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앨범채로 틀어놓고 이런저런걸 하면서 백그라운드에 깔아두는 선에서는 만족스러운 앨범이겠군요. 특히나 평소에 듣는 B'z나 Bump나 엘레가든 같은 노래들은 도저히 다른걸 하면서 틀어두기엔 집중을 방해하는 노래들이기에-_-;;
당분간은 특별히 집중해서 공부나 프로젝트를 하지 않는한 틀어두는것도 좋을듯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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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aystation3 관련 실망스러운 소식들 |
오늘 우연히 PS3관련 소식들을 접하게 되었는데 꽤나 실망스러운 소식들이 있더군요.
일단 전에 문제가 되었던 진동 콘트롤러의 소송 문제입니다만.
결국 소니가 소송에서 지고, 항소도 기각당했던가 했던 것 같습니다.
꽤 많은(?) 로열티 지불을 해야하구요.
아래는 제가 공식문을 확인하지 않고 유저들의 이야기만을 듣고 종합한 이야기들.
미국에서 파판10을 포함한 상당수의 게임들이 로열티 지불시까지 판매금지.
더불어서 듀얼쇼크2 콘트롤러도 판매가 보류되고 있다는 듯 합니다.
같이 소송을 당했던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냥
소송을 했던 회사의 주식을 사버려서 대주주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이 진동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될텐데 경쟁자인 마이크로소프트가 대주주이니
암울한 상황이랄까요.
더불어서 북미시장 경쟁도 대략 결정이 났다고 하는게
가격에서 밀리는데다가(59800엔 확정), GTA시리즈도 엑박으로도 동시 발매.
라이브 추가 컨텐츠는 엑박only. 대략 암울입니다.
그리고 이건 오늘 접한 가장 충격적인 소식인데 말이죠.
여기부터는 소니 홈페이지 들어가서 확인한 내용입니다.
PS3의 콘트롤러 디자인이 다시 된다는 소식이 전에 있었는데,
어제 디자인 발표가 났고, 결국 전의 듀얼쇼크2와 외양은 거의 같습니다.
근데 여기 충격적인 문제가 PS3의 콘트롤러에선 '진동기능을 뺀다'란 것입니다.
이유는 추가적인 기능에 진동이 방해된다는게 이유였습니다만,
사실상 진동기능을 빼는 것이 얼마나 큰 것인지는 소니도 잘 알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가장 유력한 설은 패소로 인한 로열티와 그걸 지불할 경우 PS3의 가격(59800엔)을 더 올릴 수 밖에 없단 것인듯합니다.
뭐 암튼 현재 상황에서 PS3 콘트롤러에 진동기능이 빠진단것은 확정.
다른건 PS유저로서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이건 너무 충격적이네요.
59800엔이라도 11월 11일 일본 발매 때 바로 살까 했었는데 아무래도 힘들듯하군요.
플스 유저인 저 조차도 상황을 좀 더 보다가 사게 될 것 같습니다-_-;
아무튼 아쉽고도 실망스러운 소식이네요.
콘트롤러 발표문 확인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에 가셔서 확인해보시길;
콘트롤러에 대한 간단한 기능소개가 같이 있긴 합니다-_-;
프레스 릴리즈(プレスリリーズ)에 가셔서 보시면 위쪽에 pdf파일로 있습니다;
Sony Japan : http://www.sony.co.jp/
귀찮으신 분은 http://www.scei.co.jp/corporate/release/060509_g.html 여기 가셔서 가운데 링크 들어가셔서 PS3 이미지라도 보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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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초불닭에 가보다 |
홍초불닭 홈페이지 : http://www.booldak.co.kr/
이미지가 문제가 될 경우 삭제하겠습니다.
이제와서 웬 뒷북이냐 하시는 분도 계시겠습니다만(...)
일본산 비버가 매운걸 좋아해서 처음으로 불닭을 먹어봤습니다.
사실 그 동안 무서워서 안먹고 있었는데 말이죠.
강남역 지나가는데 홍초불닭이 눈에 띄어서 결국 먹게되었습니다.
사실 먹을 때 느낌은 '생각보단 안맵지만 역시 무지하게 맵다'였습니다.
옛날보다 안매워진거라는 듯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순간적인 매움은 무교동 낙지쪽이 더한듯함)
하지만 덕분에 지금도 속이 후끈거리면서 맵다라는 것을 호소하고 있군요;
뭔가 매움이 축적되면서 점점 매워지다가 데미지로 남아있다는 느낌입니다.
함께 누룽지를 안시켰다면 정말 죽었을겁니다..ㅠㅠ
뭐랄까 정말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말이죠.
불닭 좋아하는 사람들은 매운걸 즐기는 변태들!!!;ㅁ;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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