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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상자


  list  admin  
휴대폰 스탠드 좋네요.
 

작년 말부터 몸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환경을 바꿔버리자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사실 앞 서 올린 두 가지 물건도 그런 프로젝트 하에 산 수십 가지 물건 들의 일부입니다만 뭔가 물건 얘기만 계속 하자니 의도치 않게 물건 리뷰 홈페이지로 변할 것 같기도 해서 이래저래 망설이고 또 아프다가 지난 포스팅 이후 한달 반이 지났군요(...)

그래서 어차피 글을 안 올리고 있을 바에 그냥 신경쓰지 않기로 아무거나 쓰기로 했습니다.


책상용 스마트폰 스탠드를 샀습니다. 두어달쯤 써봤는데 정말 흡족하네요.
단기간에 물건을 이것저것 많이 사보니 종종 예상보다 훨씬 좋고 쓸 때마다 만족스러운 물건이 나오더군요.
이 녀석도 상당히 흡족한 녀석입니다.




사진을 더 올리면 좋겠지만 보시다시피 주위를 정리를 안 한 상태였어서 다 잘라버렸기 때문에 그냥 더 안 올리겠습니다-_-;;


높이 조절이 돼서 최저 25cm 정도에서 최고 50cm 정도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목이 아파서 허리를 완전히 편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최고 높이로 하면 눈높이에 맞기 때문에 아주 좋습니다. 제 생각엔 건강한 사람들한테도 꽤 좋을 것 같더군요. 360도 회전이 되기에 가로로도 거치 가능하고 상하 각도 조절도 어느 정도 돼서 참 좋네요.

사실 이런 종류의 제품은 관절이 있어서 폈다가 접었다가 조절했다가 하는 제품이 대부분입니다만, 그런 류는 결국 무게가 쏠리면 높이가 내려가는데다가 최대 높이도 생각보다 낮습니다. 그에 비해서 이 녀석은 10인치급 타블렛까지 지탱이 되고 관절이 아니다보니 무거워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습니다. 관절형의 장점처럼 보여지는 앞으로 기울이는 기능은 사실 위치를 옮기면 그만이라서, 쓰면서도 역시 생각대로 관절형은 정말 의미가 없었군 싶더군요.


스마트폰이 보급되고서 이제 일상의 일부로 완전히 정착했는데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한 툴들은 그걸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사보는데 좋은 물건들이 참 많네요.



그나저나 이 홈페이지에서 가장 시급한 건 최소한 모바일에 맞는 버전을 제작하는 건데 책을 보기에도 앉아서 뭘 만들기에도 몸이 따라주질 않는군요.ㅠㅠ


2019-01-19 14:19:00 | [Comment(0)]




재미있는 행거
 

지난 여름부터 침대 머리맡에 둔 에어컨 리모컨이 옆으로 돌아눕거나 그럴 때 침대 틈으로 계속 떨어졌는데요. 종종 계속 떨어지다보니 결국 견디지 못하고 대책을 찾아봤습니다. 사실 제일 무난한 건 벽에다가 에어컨 살 때 원래 있던 리모컨 걸이를 부탁하는 것이겠지만 제 침대는 일 년 중 8개월 정도는 모기장으로 둘러쌓여있기 때문에 불가능했거든요.

그렇다고 침대 헤드의 나무를 뚫거나 하고 싶진 또 않고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찾아낸 게 이겁니다.





재질은 아마도 실리콘인듯 하고 속에 구부릴 수 있는 철사 내지는 철심 같은 게 들어있어서 모양을 원하는 대로 맞출 수 있습니다. 막상 받아보니 생각보단 지지하는 힘이 강하진 않았지만 리모컨 정도는 버틸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아무튼 결국 해결했습니다. 시험삼아 뺐다 넣었다 해봤지만 잘 되네요. 하나는 침대에서 쓰고 하나는 책상에서 쓰려고 두 개 샀네요. 무거운 물건은 버티지 못하지만 리모컨 정도까진 충분할 것 같습니다.

뭐 이제 겨울이라 치우겠지만요. -_-


2018-11-30 02:03:41 | [Comment(2)]




Toshi - 넌 이제 없는 거니(君はいないか)
 

90년대 인기가도를 달리던 일본의 X-JAPAN의 보컬이었던 토시는 우리나라 가수가 번안해서도 부른 여러 명곡들을 불렀지만, 그룹에서 요구하는 무리한 고음 등에 지쳐서 97년 탈퇴를 하고 솔로 가수로 나섭니다. 그리고서 98년 MASAYA 작곡의 노래를 부르게 되는데 이 곡이 한때 X-JAPAN의 히데 추모곡이라고 소문이 퍼졌던 '넌 이제 없는 거니?(君はいないか/키미와 이나이카)'입니다. 재밌는 건 히데 추모곡이라고 소문난 이후 우리나라에선 진실이 밝혀지지 않고 지나갔기 때문에 그대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참고로 히데 추모곡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저도 처음엔 그런 식으로 접하고서 정말 오랫동안 들어온 노래입니다. 90년대 노래 중에서 지금까지도 노래 자체를 좋아하는 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만, 이 노래는 취향에도 맞고 부를 때도 저랑 잘 맞는 노래라서 좋아하지요. 사실 전 X-JAPAN의 노래는 발라드 앨범 이외에는 좋아하는 곡이 거의 없는데, 그 이후 토시의 솔로곡이 저랑 더 잘 맞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君はいないか
키미와 이나이카
넌 이제 없는 거니

작사/작곡 : MASAYA
노래 : Toshi


青空と丘を超えたら 
아오조라토 오카오 코에타라
푸른 하늘과 언덕을 넘으면

今も君の故郷(いえ)が見える
이마모 키미노 이에가 미에루
지금도 너의 집이 보여

草原の中はしゃいでる 無邪気な頃の
소오게은노나카 하샤이데루 무쟈키나코로노
초원에서 뛰어놀던 천진난만한 시절의

思いきり生きる君はいないか
오모이키리 이키루 키미와이나이카
온 힘을 다해 살아가던 넌 이제 없는 거니?


Oh にぎりしめては離さずにいた
Oh 니기리시메테와 하나사즈니이타
Oh 움켜쥐고선 놓지 않았던


大切な君はいないか
타이세츠나 키미와 이나이카
소중한 넌 이제 없는 거니?

どんな時にでも淋しいと けして言えなかった
도은나 토키니데모 사미시이토 케시테 이에나카앗타
어떤 때라도 외롭다고 결코 말하지 않았던

今でもそんな君はいないか
이마데모 소은나 키미와 이나이카
지금까지도 그랬던 넌 이제 없는 거니?


Oh けして言葉にできないぐらい
Oh 케시테 코토바니 데키나이 쿠라이
Oh 결코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大切な何かがあって 
타이세츠나 나니카가 아앗테
소중한 무언가가 있어서

けしてそれを離さずに命けずってまでも 
케시테 소레오 하나사즈니 이노치 케즈읏테마데모
결코 그것을 놓지 않고 목숨을 깎아내면서까지도

今でも誰かを守っていないか
이마데모 다레카오 마모옷테이나이카
지금까지도 누군가를 지키고 있는 건 아니니?



夢をつかむ人生より 
유메오 츠카무 지은세이요리
꿈을 이루는 인생보다는

大地と共に生きたい
다이치토 토모니 이키타이
대지와 함께 살아가고 싶어

風の中輝いている 君を見ていたい
카제노 나카 카가야이테이루 키미오 미테이타이
바람 속에서 빛나고 있는 너를 보고 있고 싶어

正直な道を歩いていたい
쇼오지키나 미치오 아루이테이타이
솔직한 길을 걸어가고 싶어


Oh 帰らない青春にも悔いないように
Oh 카에라나이 세이슈운니모 쿠이나이요오니
Oh 돌아갈 수 없는 청춘에도 후회가 없도록

自分のこと 捨てていないか
지부은노코토 스테테이나이카
자신을 희생하고 있지는 않니?

バカみたいにまっすぐに とびこんでいった
바카미타이니 마앗스구니 토비코은데이잇타
바보스러울 정도로 일직선으로 뛰어들었던

あの頃のままの君はいないか
아노코로노 마마노 키미와 이나이카
그 시절 그대로의 넌 이제 없는 거니?


Oh 君はいないか
Oh 키마와 이나이카
Oh 넌 이제 거니?

そんなそんな そんな君が
소은나 소은나 소은나 키미가
그랬던 그랬던 그랬던 네가

傷ついても まだ信じている君はいないか
키즈츠이테모 마다 시은지테이루 키미와 이나이카
상처받았어도 아직 믿고 있는 넌 이제 없는 거니?

傷ついても まだ愛している君はいないか
키즈츠이테모 마다 아이시테이루 키미와 이나이카
상처받았어도 아직 사랑하고 있는 넌 이제 없는 거니?

君はいないか
키미와 이나이카
너는 이제 없는 거니?







------------------------------------------------------

여담으로 번역하는 중에 재미있는 현상을 느꼈는데요.
君はいないか(키미와 이나이카)라는 문장은 아래와 같은 의미입니다.

君(너) は(는) 居る(있다) →부정형 いない(없다) → 의문형 いないか(없니?)

그런데 한국어는 본래 한자어이지만 이제 한자를 쓰지 않기 때문에 단어에서 의미가 느껴지지 않죠. 반면에 일본어는 한자를 병행하기 때문에 단어의 의미나 뉘앙스가 유행에 따라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뭐냐면요.

君はいないか 는 너는 이제 없냐고 물어보는 겁니다.
그런데 한국어로 번역을 하면 제일 무난한 표현이 이겁니다.

'당신은 없나요?'

그런데 일본어와 한국어는 어순이나 높임법이 비슷한 점이 많아서 반말로 해야죠. (원문이 반말이거든요.)

'너는 없니?'

이러면 이상해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식의 표현을 사실상 쓰지 않죠.
그래서 이렇게 해보면요.

'너는 없는 거니?'

번역하다보면 따지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생깁니다.
그래서 추가적인 단어를 넣어봅니다.

'넌 이제 없는 거니?'

꽤 비슷해졌지만 한국어와 일본어는 기본적으로 유사한 표현을 쓰기 때문에 저렇게 되면 또 '이제'를 괜히 넣었나, 왜 넣었나 따지고 싶어지죠. 그래서 아예 표현을 바꿔봅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이 표현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넌 떠난 거니?'

꽤 비슷한데 흠... 비슷해진 만큼 달라진 부분 또한 있고... 마찬가지로 한국어와 일본어는 단어 구성이 유사한 점이 많아서 이렇게 바꿔도 되나 따지고 싶어지죠.

아무튼 그런 생각을 하면서 번역을 했는데 재밌다는 부분은 한국어가 특정 경우에 높임말과 반말 표현이 일대일 전환이 안 된다는 겁니다. 허허. 신기하다.



여담2. 이번에 느낀 건데 일본어의 'いる(있다)'의 부정형인 'いない'는 의미로만 보면 '없다'가 아니라 '있지 않다'에 가까운 것 같네요. 한국어와의 차이점인데 재밌군요.


2018-11-21 07:30:00 |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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