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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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6751 written by perplex in 정상인

인터넷으로 일본어 신문을 읽으면, 일본어가 좀 늘까요? 혹시 추천하는 신문사 있으신가요?

그나저나.... -ㅅ-)a 매번 왔을때 쓸 말이 궁해지고 있어요... 최근에 집에서 그냥 쉬고 있고....

알고 싶은 게 많다 보니 질문글이 되네요.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고, 액기스만 취해야겠어! (........)

m(-ㅅ-)m 저도 뭐 물어보시면 성실하게 대답하겠습니다.

3-4일 후면 다시 학교 시작하네요....

2015/01/02(Fri) 02:56:11

reply by 아이어스 in 정상인

그냥 편하게 얘기하면 되지 별거 있나:)

내 생각에 신문은 별로야.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이 처음부터 영어 신문을 읽으려고 하는 것보다 짜증나지. 한자때문에...

언어는 항상 어린애가 배우듯이 쉬운 것부터 해서 올라오는 게 제일 좋긴 한데. 그것도 공부라서 일반적으로 재밌어하진 않거든.

취미라면 어렵고 힘든 걸 견디면서 공부하다가 포기하는 것보다는, 좀 돌아가더라도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에서 해당 언어를 찾는 게 제일 좋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그런 걸 떠나서 초급자에게 추천하는 건 영상물을 보는 건데. 우선 가장 좋은 건 애니메이션이야. 발음이 제일 명확하고 아주 어려운 말을 쓰지도 않지. 애니메이션이 싫으면 뉴스도 있는데 재민없을테고 어려운 말도 많이 나와. 그런 면에선 드라마나 영화가 나은데 발음이 실제 회화 수준이라 초심자한텐 약간 힘들어. 참고로 게임은 비추.

만약 글로 하고 싶은 경우는... 일단 문법 단어를 떠나서 초심자에게 가장 큰 벽은 한자야. 어려운 글일 수록 독음이 안 달려있어서 찾는데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리거든.

그래서 제일 좋은 건 어린애가 보는 책부터 올라오는 건데... 만화를 볼 수 있다면 만화도 괜찮으려나? 초기에 적응할 땐 나쁘진 않을듯. 동화나 초등학교 교과서만 해도 대부분 초급자한테는 힘들어. 이쯤부터 올라오는 게 낫지.

이게 가능해지면 NT소설 같은 쉬운 소설, 그리고 진짜 소설 뭐 이렇게 가는 게 나을듯해. 내 생각에 글의 난이도는...

동화 < 만화 < 인터넷 < 초딩교과서 < 전공서적 <= 신문 < NT소설 < 일반 소설

이런 순이야. 인터넷 얘기가 나왔는데 관심있는 일본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읽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겠다. 특히 웹의 경우 copy&paste가 쉬워서 한자나 단어 찾기도 쉬우니까.

좀 이상하게 샜는데, 물어본 거에 대해서 대답하자면 추천하는 신문사는 딱히 잘 모르겠다. 일본 신문은 안보거든-_-; 옛날에 패미통 기사는 종종 보긴 했다만;;

2015/01/02(Fri) 07:06:59

reply by 아이어스 in 정상인

아 덤으로 말하자면 정말 좋지만 실행하기 힘든 방법인데. 평소에 생각하는 거나 아니면 일기 같은 걸 전부 일본어로 하는 것도 있어. 여기서 중요한 건 어려운 표현을 돌려서 피하지말고, 모르는 건 반드시 다 알아내는 거야.

2015/01/02(Fri) 08:47:25

No.6750 written by perplex in 정상인

그러고보니, 일어로

"도움이 필요하세요?"

"도와드릴까요?"

이건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2014/12/30(Tue) 08:02:39

reply by 아이어스 in 정상인

何かお助けしましょうか？
お手伝いしましょうか?

뭐 이런 식이겠지만, 어느 나라 말이든 모든 상황에 언제나 완벽하게 들어맞는 말은 없겠지:)

2014/12/31(Wed) 01:17:30

reply by perplex in 정상인

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_ _)

2014/12/31(Wed) 08:07:04

No.6749 written by perplex in 정상인

인터스텔라를 오늘 겨우 보고 왔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아이어스님 평가에 거의 99% 동의하게 되네요.

-_-;;; 미묘하게 돈이 좀 아까웠습니다.

그래도 정말 수 년 만에 본 영화라서... 그거 덕분에 조금은 좋은 경험이었네요.

스펠렁키라는 게임 엔딩을 한번 다 봤는데, 이젠 무슨 게임을 해야 할지.... 뭐 추천 있으세요?

2014/12/21(Sun) 17:17:44

reply by 아이어스 in 정상인

인터스텔라는 참 좀 그랬지. 진부한 설정에 뻔한 복선과 스토리가 짜집기된 이상한 영화...였다는 느낌이야-_-;

그나저나 이럴수가, 스팀 최대의 겨울 할인 기간에 게임을 물어보고 있다니!

일단 1월 2일까지 스팀을 보면서 취향의 게임을 찾아봐. 그냥 스팀 할인 관련으로 메인에 글 하나 올릴테니 그걸 봐:)

참고로 난 최근 스팀 때문에(...) 게임을 좀 하게 됐는데, 재밌게 한 게임으론 'Far Cry 3', 'Saints Row 4' 이 둘이 참 내 취향이었음.

이번 할인에서는 Borderlands 시리즈를 샀는데 기대 중이야. 어제 산 'Rise of Nations'도 옛날 게임인데도 재밌어보이고 말이지:)

2014/12/22(Mon) 16:28:51

No.6748 written by perplex in 정상인

휴 오늘은 배심원 선정에 다녀오고... 어제도 이것 저것 강의 정리하고... 아령으로 운동하고....

할 게 많네요....

스패니쉬랑 일본어 공부도 해야 하고....

돈 주고 5년만 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정말. 온갖 스킬을 다 익히고 돌아오게요.

2014/12/18(Thu) 16:54:22

reply by 아이어스 in 정상인

5년을 돈을 주고 살 수 있다해도 재벌들이나 살 가격이 아닐까? 근데 만일 그런 세상이 온다면 재벌들은 영원히 살면서 무한한 부를 축적...;

더불어서 시간이 무한하니 돈 이외에도 모든 방면에서 달인의 실력을 갖게 되어 세상의 나머지 모든 사람들을 영원히 지배할 수 있겠군...;;

그냥 지금 같은 세상이 더 좋은 것 같다-_-;;

2014/12/19(Fri) 19:37:23

No.6747 written by 쿠로아키 in 성격파탄자 Home

드디어 방학이다요!
인생이 조잡해지고 있다요!
냐아아~☆

2014/12/15(Mon) 07:36:57

reply by 쿠로아키 in 성격파탄자 Home

글구보니 아이어스 누나는 롤 같은거 안 하냐냥?

2014/12/15(Mon) 07:39:08

reply by 아이어스 in 정상인

대학이 벌써 방학이군. 나이를 먹으니 조잡한 인생도 나름 나쁘진 않은 것 같아. 훌륭한 인생 이런 게 오히려 별로여 보인다 요즘은:)

롤은 대화창이 너무 아름다워서 도저히 못하겠더라. 그냥 불특정 다수와 반드시 멀티 플레이를 해야만 하는 게임은 앞으로 안 할 것 같아.

스타2는 가끔 친구들이랑 피씨방 가서 하는 정도고... 온라인 게임류는 이제 안 하고 뭐 그러네. 콘솔은 플2 이후 사실상 거의 안 건드렸고 쩝. 그나마 요즘 스팀 할인에 조금 관심이 있는데 게임 자체를 별로 안 해:)

2014/12/15(Mon) 21:36:49

reply by 쿠로아키 in 성격파탄자 Home

흑흑 ㅜㅜ
나도 어머니 안부를 묻는 대화창에 익숙해지기까지
약 3000판 정도를 하니까 괜찮아지더라 ㅠㅠ

3000판 정도 하면
아이어쮸 언니의 성격이 바뀌면서
롤이 재미있어질지도 몰라!!!!

2014/12/16(Tue) 04:05:37

reply by 아이어스 in 정상인

성격은 이미 바뀌어서 더 바뀌면 곤란하다ㅎ
대화창도 대화창이지만 AOS 자체가 별로 내 취향은 아닌듯:) 정확히 말하면 멀티플레이에서 관습이든 시스템적으로든 역할을 정확히 정해두는 류의 게임은 이제 별로더라구.

2014/12/16(Tue) 13:16:13

reply by 쿠로아키 in 성격파탄자 Home

고양이가 되는거다요!
트롤짓을 하는거지! 하하하하~☆

2014/12/18(Thu) 02:22:11

reply by 아이어스 in 정상인

온라인 쪽보단 오늘 밤부터 시작될 PC게임들 연말 세일을 기대 중이야!:D

2014/12/18(Thu) 09:16:11

No.6746 written by perplex in 정상인

그러고보니 파일 관리, 복사, 찾기, 붙여넣기 등을 하실때는 뭘 쓰세요?

윈도우즈 탐색기는 저는 좀 못 쓰겠어서, Q-DIR 이라는 걸 쓰는데....

'ㅅ')a 뭐 다른 거 쓰시나요?

그러고보니 꿀뷰, 오픈캡쳐, 다음팟 플레이어 등도 깔아야겠네요...바쁘네....

2014/12/12(Fri) 10:33:04

reply by 아이어스 in 정상인

난 그냥 윈도우 탐색기 써.

근데 XP까지의 윈도우 탐색기는 아이콘으로 보는 방식이 마음에 들었는데, 지금 쓰는 8.1의 파일을 보는 방식은 뭘로 바꿔도 마음에 안 든다... 뭐 그래도 결국 그냥 쓰겠지만;

컴퓨터 처음 사면 할 게 꽤 많으니까. 파이팅:)

2014/12/13(Sat) 12:12:11

No.6745 written by perplex in 정상인

헤헤 새 울트라북에 이것 저것 설치 중입니다.

일단 아바스트 깔고

파폭, 크롬 깔고

이 뒤에는... 각종 유틸을 깔아야겠군요!

'ㅅ' 혹시 추천하실 거라도?

2014/12/12(Fri) 10:31:18

reply by 아이어스 in 정상인

글쎄... 유틸은 개인이 뭘 어떻게 쓰냐에 따라 각자 다르지 않을까? 나도 특별히 남들과 다르게 쓰는 건 없는 듯하다^^;

2014/12/13(Sat) 12:10:25

No.6744 written by perplex in 정상인

호 놀라운 우연의 일치가..... -ㅇ-

제가 며칠 전에 건담 더블오를 다 봤거든요.

1+2기, 극장판까지....

-ㅅ- 서로 이야기 할 거리가 많겠네요...

2014/12/07(Sun) 10:37:28

reply by 아이어스 in 정상인

원래 극장판이 나올 예정이 없다가 나오게 된 더블오를 봤구만. 얘기를 들어보면 작가가 정말 잘 만들뻔 했는데 감독의 칼질에 좌절하게 된 것 같아서 아쉬워.

개인적으로 건담 시리즈 중에선 제일 재밌게 본 것 같아. 딱히 옛날 건담들을 엄청 좋아하진 않거든.

근데 무슨 우연이야?

2014/12/07(Sun) 12:24:02

reply by perplex in 정상인

아, 다른 게 아니고 *슈퍼로봇* 카테고리를 심심해서 보니까 건담 더블 오가 있길래.... -ㅁ-

그 수많은 건담들 중에 하필 더블 오 피규어를 가지고 계시고...

또 제가 유일하게 끝까지 다 본 작품이 이거라서요. 그것도, 최근에 본 거라서.

^_^a 놀라운 우연인거죠~

전 최근에는 싸이코-패스 2기 보는 중이고, 알드노아 제로 2기 기다립니다. 1기는 봤고요.

2014/12/07(Sun) 13:49:20

reply by 아이어스 in 정상인

그런거였군. 더블오는 원래 보기 시작한 건 슈로대 때문이었는데 참 재밌게 봤었지. 배경 설정이 평소에 좋아하던 거라 마음에 들었어.

지금 말한 건 애니메이션인가? 애니를 내가 찾아보지 않은지가 거의 10년쯤 돼가서 이젠 잘 모르겠다^^; 보통 지나치게(...) 유명해서 한 번쯤 보거나, 다른 매체에서 우연히 알게 돼서 관심가서 보는 것 말고 애니쪽은 체크자체를 안하거든.

가장 최근에 본 건 그런 이유에서 워낙 유명해진 마마마인데. 소문과 달리 (성인이 보기엔) 전혀 충격적이지 않고, 마찬가지로 설정이랄까 분위기가 취향이랑 맞아서 참 재밌게 봤어. 무엇보다 BGM을 느와르 BGM 작업하신 분이 작업해서 참 좋았지:)

2014/12/08(Mon) 12:31:32

No.6743 written by perplex in 정상인

1번을 샀는데...이제 곧 처음으로 시동 걸려 합니다.

그런데 컴을 제일 먼저 사면, 무슨 프로그램을 깔고 어떤 백신/멀웨어 악성코드 프로그램 등을 까는게 좋을까요? 아이어스님은 처방이 있나요^_^? 궁금하네요.

2014/12/06(Sat) 10:55:12

reply by 아이어스 in 정상인

처음엔 아무것도 안 깐 상태에서 윈도우 업데이트... 끝나면 무조건 백신부터 까는 편이야. 얼마나 효용성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일단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니까.

백신은 일단 모든 종류의 무료/유료 한국산 백신은 비추다. 안 까느니만 못한 것 같고... 난 노턴(Norton)을 쓰는데 괜찮은 것 같아. 어베스트(Avast)도 깔아봤지만 내 취향은 아니더라:)

2014/12/07(Sun) 12:22:36

No.6742 written by perplex in 정상인

내일 사야 하는데 2번이 품절이라; 가벼우면서 쓸만 한 걸로 다음 2개를 골랐는데....

http://www.newegg.com/Product/Product.aspx?Item=N82E16834232315

http://www.newegg.com/Product/Product.aspx?Item=9SIA24G1XA6023

이 두 개가 사양이 같아 보이는데, 싼 거 사면 될까요? 이 2개가 가벼우면서 성능도 그다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인터넷으로 사는 거라 직접 볼 수는 없을거고...다만 micro HDMI랑 micro USB는 회선을 따로 사야 모니터에 연결이 되는 거겠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헤헤.

2014/11/28(Fri) 17:23:56

reply by 아이어스 in 정상인

첫 번째인 ASUS T100TA-H1-WH(S)가 아주 아주 조금 더 좋네. CPU가 좀 더 좋군. 두 번째거는 스펙을 간략하게 써둬서 전부 체크할 수 없는 것도 있고... 둘 다 램이 2기가밖에 안돼서 좀 아쉽긴하다. 뭐 어차피 타블렛PC의 성능이야 별로 기대할 게 못되니;)

꼭 그 모델이 아니라도 그냥 아무 숍이나 가서 같은 크기의 같은 해상도 걸 보는 것도 괜찮았을텐데 뭐 시간이 이제 없는 것 같으니;

모니터랑 연결할 수 있는지는 연결하려는 모니터가 어떤 포트를 지원하는지가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요즘 이쪽에선 HDMI 케이블이 대세인듯. 선은 당연히 따로 사야하긴 하는데, 만일 HDMI 케이블로 연결하는 거면 micro HDMI를 HDMI로 바꿔주는 걸 따로 사야할 거야.

2014/11/28(Fri) 18: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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