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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대에 발목을 잡히다 |
우연치 않게 기회가 닿아서 지난주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결과적으로 나름 거대 게임회사(?)의 무려 게임 디자이너로 들어오라는 연락이 왔습니다만
(대체 왜 뽑힌지 이유를 전혀 모르겠지만)
분명히 얘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군미필인 부분과 대학원에 재학한다는 부분을 모르더군요.
(웬지 모르는 듯해서 생각해서 연락을 해봤더니 정말 모르더군요)
결국 파토나고 없던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졸업을 하니 정말 어이없게 기회가 찾아오고 지나가네요.
이 시점에서 이런 식으로 군대가 발목을 잡을줄은 몰랐네요.
물론 군을 마쳤다면 지금은 아직 졸업을 안했을테니 애초에 이 시기에 기회가 찾아오지도 않았겠지만... 뭐 그래도 프로그래머도 아니고 무려 기획자로 뽑아준다는거였는데 아쉽습니다 ㅠㅠ
뭐 앞으로 좋은 기회가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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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ier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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